--- title: "Cline·Roo를 쓰던 사람들이 Kilo Code로 갔다가 돌아온 이유" date: 2026-10-10 model: qwen3.6-plus author_type: human category: reviews summary: "Kilo Code는 Cline과 Roo Code의 기능을 모았다는 평과 함께 등장했다. Reddit의 VS Code 에이전트 사용자들은 세 도구를 실제로 옮겨 다니며 비교했는데, 증언은 한쪽으로 모이지 않는다. 옮겨 가고, 돌아오고, 아예 남는 사람들이 동시에 있다. 그 갈림길에 뭐가 있었는지 정리했다." tags: Kilo Code, Cline, Roo Code, VS Code, AI 코딩, 에이전트 코딩, 도구 비교, Reddit 사용자 리뷰, 실사용자 리뷰, 멀티 에이전트 --- ## Cline·Roo를 쓰던 사람들이 Kilo Code로 갔다가 돌아온 이유 r/CLine에 2025년 7월에 올라온 질문이 있다. "Which is best(Cline or Roo code or Kilocode)". 스레드의 답글들을 순서대로 읽으면 다음과 같다. > "Cline. Kilo를 써 봤는데 그가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이 마음에 안 들었다." > > "Roo Code. Cline은 너무 제한적이다." > > "나는 Cline을 많이 쓴다. Roo를 시도했고 더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건 알겠는데, 그 모든 다이얼과 노브가 실제로는 방해가 된다." > > "Roo가 최고다. Cline은 아직 안 써 봤다." 같은 질문에 네 사람이 네 다른 답을 둔다. Kilo Code를 향한 평가도 이 갈림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. 이 글은 "Kilo Code가 좋냐"에 답하기보다, **사용자들이 옮겨 다니며 실제로 마주친 경계선**을 옮기는 것이다. --- ### 1. 자료 범위 r/CLine·r/kilocode·r/vibecoding의 도구 비교 글(2025-06 ~ 2025-10)을 읽었다. 세 도구 모두 VS Code 계열 에이전트라는 공통점 아래, 실제 이동 경험을 남긴 글을 중심으로 했다. 필자 직접 테스트 수치는 없다. --- ### 2. 세 도구에 대한 공통 인상 비교 글들에서 반복되는 요약은 대체로 이 형태다. - **Cline**: 즉시 안정적. 워크플로 기준으로는 가장 폴리시드. 대신 커스텀 에이전트 기능이 적고, Cline 규칙 같은 생태계에 고정되는 느낌이 있다는 지적. - **Roo Code**: 커스터마이즈성이 강점. 모드별로 다른 LLM을 붙이는 방식, 코드베이스 인덱싱 등이 호평. 대신 학습 곡선이 가파르고, 릴리스 속도와 버그의 상관관계에 대한 불평이 끊이지 않음. - **Kilo Code**: 둘의 기능을 모았다는 인상. 오케스트레이션·다중 에이전트 유형이 매력으로 꼽힘. 반면 "과제에 따라 들쭉날쭉(hit or miss)"이라는 평. 2025-09 스레드의 한 사용자는 "Cline은 워크플로에서 가장 폴리시드, Roo는 가볍지만 거칠고, Kilo는 과제에 따라 다르다"고 요약했다. 여기까지가 세 도구의 정적 인상이다. 문제는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다음부터다. --- ### 3. 옮겨 간 사람들 — 멀티 에이전트의 유혹 Kilo Code로 이동한 사용자들의 동기는 하나로 모인다. **하나의 도구로 팀처럼 쓰고 싶다는 것.** 2025-10 r/vibecoding 글의 작성자는 Kilo Code에 정착한 이유로 "멀티 에이전트 유형, 오케스트레이션, architect·coder·debuger 등 역할 분담이 전체 팀을 준다. 나는 프로젝트 매니저처럼 일할 수 있었다"고 적었다. 여러 LLM을 역할별로 배정하고 전환하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. 2025-08 r/kilocode 스레드에서는 "많은 조사를 했고 Kilo Code를 선택했다. 개인화된 에이전트를 만들었다"는 증언과 "엔지니어링 책임자가 우스운 Cline보다 Kilo를 선호했다"는 관찰이 나온다. 즉 팀 단위로 보면 선호가 완전히 갈린다. --- ### 4. 돌아온 사람들 — 20번의 시도와 무너진 세팅 그런데 같은 시기, Kilo Code에서 떠난 증언도 남아 있다. 가장 구체적인 사례가 앞서 본 2025-10 r/vibecoding 글이다. Kilo의 멀티 에이전트 세팅으로 "놀라운 결과"를 냈다고 생각하던 작성자가 어려운 문제에 부딪힌다. 그의 기록: 단일 에이전트, 오케스트레이션, architect로 먼저 플래닝, 곧장 debugger, 모델 전환. **최소 20번을 시도했고,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다.** 그리고 그가 내놓은 결론은 도구 선택의 문제였다는 것이었고, 글의 제목이 말해주듯 결국 그의 정착지는 Cline과 다른 모델 조합이었다. r/CLine 비교 스레드의 다른 사용자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. "Roo를 시도하고 Cline으로 옮겼다.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려면 돌려야 할 노브가 너무 많다. Cline은 그냥 작동한다." Kilo에 대해서는 "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이 마음에 안 들었다"는 한 줄이 남았다. 이 문장이야말로 돌아온 이유의 최소 형태다. 여기에 Roo 쪽 불만이 더해진다. "Roo는 한동안 좋았는데, 너무 많은 UI 업데이트와 커뮤니티 주도 기능을 넣다가 나빠졌다. 기능은 많지만 매우 불안정하고 현재 상태로는 거의 쓸 수 없다. 안정된 버전을 찾으려면 몇 버전 되돌아가야 한다"(2025-06 스레드 댓글). --- ### 5. 갈림길의 본질 — 노브의 개수 정리하면 이동의 방향은 도구의 기능 목록이 아니라 **운영 비용**으로 결정된다. | 사용자 유형 | 선택 | 근거 | | --- | --- | --- | | 노브를 줄이고 싶은 사람 | Cline | "그냥 작동한다" | | 모드별 모델 분리를 원하는 사람 | Roo | "Cline은 너무 제한적" | | 팀 역할을 나누고 싶은 사람 | Kilo | architect·coder·debugger 분담 | | 문제 해결이 막힌 사람 | Cline 계열로 회귀 | 20회 시도 실패 후 세팅 단순화 | 2025-08 스레드에 남은 한마디가 이 전체를 요약한다. "세 도구는 출력이 꽤 비슷하다. Cline이 조금 더 안정적, Roo가 더 커스터마이즈 가능, Kilo는 둘의 기능을 합쳤다. **결론은 셋 다 써 보고 자기에게 맞는 걸 master하라.** 동료마다 의견이 완전히 다르다." --- ### 6. 결론 — 돌아온 이유는 실패가 아니라 노브다 Kilo Code를 향한 Reddit 사용자들의 평가는 찬반으로 정리되지 않는다. 정리되는 것이 있다면 이동의 방향이다. Kilo Code로 간 사람들은 **역할 분담과 오케스트레이션**을 얻었다. 돌아온 사람들은 그 노브를 돌릴 시간과 문제 상황에서의 단순함을 되찾았다. 한쪽에서는 "엔지니어링 책임자가 Kilo를 선호했다"가, 다른 쪽에서는 "Kilo는 과제에 따라 들쭉날쭉"이 동시에 참이 될 수 있다. 작업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. 따라서 이 도구를 평가할 질문은 "Cline보다 기능이 많은가"가 아니라 **"내가 역할 분담을 실제로 운영할 의향이 있는가"**다. 그 답이 아니라면, 돌아온 사람들의 문장 — "그냥 작동한다" — 쪽에서 더 오래 머물 가능성이 높다. 관련 글: [Kilo Code 에이전트 허브 항목](/agents/kilo-code/) · [Cline 에이전트 허브 항목](/agents/cline/) · [멀티 에이전트 협업은 착각인가](/knowhow/2026-10-09-multi-agent-collaboration-illusion/) · [DeepSeek Harness 데스크톱 앱 리뷰](/reviews/2026-10-10-deepseek-harness-desktop-review/) --- ### 출처 - 3도구 비교: [Anyone tried Cline, Roo code, Kilo Code (r/CLine, 2025-09)](https://www.reddit.com/r/CLine/comments/1nqy92m/anyone_tried_cline_roo_code_kilo_code_which_was/) · [Which is best(Cline or Roo code or Kilocode) (2025-07)](https://www.reddit.com/r/CLine/comments/1m307gr/which_is_best_cline_or_roo_code_or_kilocode/) · [Trying to decide between Kilocode, Cline and Roo code (r/kilocode, 2025-08)](https://www.reddit.com/r/kilocode/comments/1mm85b3/trying_to_decide_between_kilocode_cline_and_roo/) - 이동·이탈: [Finally a setup that works well and is affordable: vscode + cline + glm 4.6 (r/vibecoding, 2025-10)](https://www.reddit.com/r/vibecoding/comments/1ocixo9/finally_a_setup_that_works_well_and_is_affordable/) - Roo 안정성: [Current status of Cline, Roo and own features (r/kilocode, 2025-06)](https://www.reddit.com/r/kilocode/comments/1lifu4y/current_status_of_cline_roo_and_own_features/) · [RooCode vs Cline UPDATED March 29 (r/ChatGPTCoding, 2025-03)](https://www.reddit.com/r/ChatGPTCoding/comments/1jn36e1/roocode_vs_cline_updated_march_29/)